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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덕이 간다! CES2025 특집

2025년 1월 24일

메가 트렌드를 선도 하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대 활약!

전 세계 혁신인들이 새해가 되면 기다리는 글로벌 이벤트! 바로 CES입니다. CES는 1967년 첫 전시 이후, 세계 최초 VCR, 세계 최초 Laser Disc 플레이어, 전동 킥보드의 전신 세그웨이 등 혁신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명실상부 최신 기술 경연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는데요, CES가 미래 모습의 정석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기업들이 야심차게 준비해서 공개 하는 최신 기술들을 통해 미래의 모습의 흐름을 엿볼 수 있어, 슈퍼덕도 늘 기다리는 이벤트랍니다. 


🔎CES 2025의 주요 트렌드는?

이번 CES 2025의 최대 화두는 단연 AI였습니다. 가상의 데이터 처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물리적 환경속에서 상호 작용하는 Physical AI라는 말이 거론되었는데요, 지금까지는 '영혼' 같던 AI가 물리적 실체를 입고, 이제는 우리 생활에 함께 하는 이웃이 된다는 것인데요, 증기 기관이 산업혁명의 센터였다면, 이제는 AI가 센터가 되어, 모든 영역이 새로워지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역사 교과서에 나올 순간을 지켜보는 느낌이랄까요?!)


🚀스타트업들의 대 활약! 유레카파크

CES에는 눈이 휘둥그레지는 글로벌 대기업들의 화려한 전시존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Zone이 있는데요, 바로 스타트업들의 혁신을 소개하는 유레카파크입니다. “트렌드는 대기업이 만드는 것이고 스타트업들은 따라 오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한다면 천만의 말씀! 유레카파크의 Agile하고 뾰족한 스타트업들은 단순히 메인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을 뛰어 넘어 한발 앞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업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번 유레카파크에는 수많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들과 투자자들이 역대급으로 방문하였고, 단순한 관람을 뛰어넘어 그 자리에서 바로 협업이나 투자로 이어지는 사례들도 다수 만들어졌다고 해요. 혁신을 논한다면 이제 스타트업은 빼놓을 수 없다는 것, CES에서도 확인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Innovation is Here, Build with Us' LG NOVA

이번 CES 2025 유레카 파크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많았어요! 먼저 스타트업의 혁신과 함께 LG 전자의 미래 신사업을 만드는 LG NOVA를 만나보았습니다. 이번에 LG NOVA는 ‘혁신은 이곳에,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혁신(Innovation is Here, Build with Us)’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열고, 헬스테크(Healthtech) 클린테크(Cleantech), AI(Artificial Intelligence),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등 LG전자가 주목하는 미래산업 영역에서 LG전자와 협업 중이거나, 협업을 구체화하고 있는 8개 스타트업들과 함께했습니다.


특히 이번 CES에서 NOVA의 스핀오프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Primefocus Health)가 소개 되어 화제였는데요, 누구나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태블릿PC를 의료진과 환자 간의 연결고리로 활용한 플랫폼으로, 원격진료의 혁신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AI에 기반한 고급 진단 기술로 사용자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LG 노바의 새로운 프로젝트 릴리프 AI(Relief AI)도 소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전시 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Tech Talk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짧은 행사 기간 동안 무려 2천명이 넘는 관람객들을 사로 잡은 LG NOVA!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혁신이 기대됩니다!


👍제조업 설계/Design을 위한 생성형 AI, 나니아랩스

LG NOVA 부스를 지나, 유레카파크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는데요, 여기 저기서 반가운 슈퍼스타트 기업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먼저,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2기 나니아랩스입니다.  Generative AI가 콘텐츠 생성이나 검색등을 중심으로 주목 받을 때, 나니아랩스는 뾰족하게 제조업 설계/디자인 분야 생성형 AI에 포커싱했습니다. 나니아랩스의 솔루션은 1달 걸리는 부품 설계를 3분만에 뚝딱 끝내준다고 하는데요, CES에서도 참관객들에게 엄청난 주목을 받았습니다.

(🎬나니아랩스 솔루션을 더 알아보고 싶다면? Agora 콘텐츠 Click)


💧 살균, 항균의 새로운 패러다임, 에이투어스


여기 또 인파 가득한 인기 부스가 있군요! 바로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3기 에이투어스의 부스입니다. 에이투어스는 세계 최초로 오존을 발생시키지 않고도 아주 작은 크기의 기계 장치(MEMS)를 이용해 물을 미세한 입자로 분무하면, 물 속에 있는 자연 살균 물질인 OH라디칼(OH Radical)이 공기중의 오염물질과 반응하여 분해하거나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 했어요. 이 기술은 살균, 항균, 공기 정화 그리고 스마트팜, 차량 공조 시스템 등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해서, 그 혁신성과 가능성을 인정 받아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답니다! (에이투어스의 기술 더 알아 보기 Click)


📢음성만으로 치매를 진단하는 혁신 솔루션, 보이노시스


술과 혁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50개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피칭경연! CTA Foundation Pitch Contest가 진행되는 Startup Stage에 들러 보았어요. 쟁쟁한 글로벌 스타트업들 속에서 단연 반짝이는 한국기업! 바로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3기 보이노시스였습니다. 보이노시스는 음성만으로 치매를 진단하는 혁신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인데요, 한국어 뿐 아니라 외국어 기반 테스트에서도 무려 87퍼센트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 날 Audience Choice Winner로 선정되었습니다. 부스도 방문해 봤더니 이미 인기 만점! 짧은 CES기간 동안 미국, 대만, 일본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 했다고 해요. AI를 기반으로 초 개인화 된 헬스케어라는 글로벌 트렌드와, 고령인구증가에 따른 치매에 대한 관심이 딱 맞아 떨어진 것 아닐까요?

(🎬Foundation pitch Contest 보러가기 Click / 보이노시스는 1시간 14분 부터)


사실 CES 2025에 나오는 기술과 제품, 모두 한번쯤 상상해 본 적 있지 않나요? 하지만 누군가는 재밌는 상상으로 그치거나, 누가 만들어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세상의 주목도 받기 전부터 도전해서 만들어온 일들이 이제 결실을 맺고 소개 되는 것이 아닐까 해요. CES에 소개된 트렌드들은 한발 빨랐던 누군가의 어제가 만든 오늘의 결실이라면, 부랴부랴 따라가기 보다는 우리는 한발 더 먼저 나가야 진정한 위너일텐데요 그런 의미에서 유레카파크에 소개 된 스타트업들의 발 빠른 혁신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세상 곳곳에서 누군가는 새로운 혁신을 준비하고 있을텐데요, 내년 CES에서는 어떤 기술과 혁신이 소개 되고, 우리 삶을 바꿔 놓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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