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NPU, LG 현업에서 직접 테스트 해 봤더니?!! (with 모빌린트)
일상을 똑똑하게 새로운 AI혁명의 중심, NPU
공상과학속에서나 존재하던 인공지능(AI)이 이제 우리 생활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one을 비롯해, GPT, Llama… 다양한 거대 AI 모델들이 작문, 전략 수립,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하고 있고, 휴대폰에서 찍은 사진을 감쪽같이 고쳐 주기도 해요. 인류의 지식을 습득하더니 이제 거대한 지능이 된 AI. 이에 따라 AI연산을 위한 GPU를 만드는 엔비디아의 기업가치도 끝 모를 우상향을 하고 있죠. 하지만 AI 시대는 이제 서막에 불과하다는 사실! 제2의 AI 혁명은 누가 이끌게 될까요?
AI 모델에도 ‘스케일’이 있다

AI모델은 간단하게 나눠 보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초거대 AI 모델인데요,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학습한 인류 지식의 집합체, ‘슈퍼 두뇌’입니다. 이 모델은 전용 데이터센터(AIDC)와 클라우드의 힘을 빌려 엄청난 연산력을 자랑합니다. 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병렬 컴퓨팅’이라고 하는 방법이 사용 되고, 여기의 핵심이 그 유명한 엔비디아의 GPU입니다. 엄청난 양의 연산을 하는 만큼, 엄청난 양의 전기를 소모합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 일상에서 굳이 이런 Almighty한 AI가 필요할까요? 얼굴만 잘 식별하면 되는 안면 인식 기능, 신선도를 잘 체크해 주는 냉장고, 단순한 챗봇 대화 등.. 일상 속에서 필요한 AI기능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또한, 초거대 AI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야 하고, 그 와중에 아무리 통신이 빨라도 지연이 생길 수 있죠. 개인정보다 기밀정보 등 중요한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오간다는 점도 좀 찜찜하고요.그래서 요즘 핸드폰, 노트북, 자동차까지, 각자 필요한 기능만 떼어내 똑똑하게 처리하는 ‘경량화 AI’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저전력 똑똑이 칩, NPU(Neural Processing Unit)입니다. NPU는 AI연산에 최적화 되어 있어, 빠른 속도는 물론 에너지도 적게 소모합니다. 이 덕에 경량화 된 AI 모델을 디바이스에서 바로 돌릴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우리 생활 속 다양한 디바이스, 심지어 자동차와 스마트 시티까지, NPU는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확장 될 AI시대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슈퍼스타트 PoC, AI NPU의 다양한 가능성을 검증하다
이렇게 주목받는 미래 분야, 슈퍼스타트가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스타트업과 LG가 함께 혁신을 실험하고, 가능성을 검증하는 슈퍼스타트 PoC에서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K 스타트업! 모빌린트와 LG의 NPU 담당 실무진이 함께 NPU의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았습니다

이번 테스트에 적용 된 NPU모델은 언어, 영상,음성에 특화 된 모빌린트의 Aries(에리스) 와 영상에 특화 된 Regulus(레귤러스) 입니다. 이 두가지 chip을 바탕으로 vision, 음성, LLM등 다양한 AI 모델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오픈 소스는 기본! 커스텀 모델까지 척척

오픈 소스 기반 모델들은 Aries, Regulus NPU에서 모두 원활하게 동작하는 것을 확인 했어요. 특히, 모빌린트 NPU에 최적화된 모델일수록 적은 전력으로도 더 뛰어난 처리 속도(FPS) 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오픈소스 최적화는 기본 of 기본! 다양한 상황과 디바이스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된 AI 모델에서도 성능이 나와야 진짜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LG의 AI 모델 Exaone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모빌린트 NPU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통한 컴파일링 후, 보유 데이터셋을 적용해 AI 모델 정확도, AI 모델 동작 속도, 그리고 Power를 측정했더니? 그 결과도,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은 높고, 구동은 원활 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까지 별이 다섯 개!
특히, NPU는 디바이스별, 경량화 모델 별 맞춤형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가 쉽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지 여부가 몹시 중요합니다. 그래서 SDK(Software Development Kit)의 편의성은 물론, 즉각적인 고객 대응이 Chip 제조 기술 만큼이나 중요한데요,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했던 LG 현업 담당자의 평가에 의하면, SDK의 UI/UX 편의성은 물론, 실제 적용을 방문 컨설팅 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오픈소스가 아닌 커스텀 AI 모델에 대해서도 적용이 원활했다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 넓게 더 깊게 확장 될 AI 혁신의 중심, NPU
이제 AI는 데이터센터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휴대폰, 노트북, 가전, 자율주행 자동차, 휴머노이드 등등 우리 주변의 모든 디바이스에서 더 빠르고 똑똑하게 함께 할거에요. 그에 따른 시장성도 무궁무진합니다. 이런 변화의 한가운데서 있는 NPU. 결국 더 경쟁력 있는 NPU의 확보가 새로운 AI혁명의 주도권과 직결된다는 뜻인데요, 이번 PoC를 통해 검증된 모빌린트 NPU의 다양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LG가 함께 우리 모두의 Better Life를 만들어 나가기를 슈퍼스타트가 응원합니다.